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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심의 힘
  • 병오(丙午 : 道紀 36, 1906)년에 하루는 최익현(崔益鉉)이 순창에서 잡히거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심의 힘이 크니라. 같은 탄우(彈雨) 속에서 정시해(鄭時海)는 죽었으되 최익현은 살았으니 이는 일심의 힘으로 인하여 탄환이 범치 못함이라.
  • 일심을 가진 자는 한 손가락을 튕겨 능히 만리 밖에 있는 군함을 깨뜨리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8:53)




  • 2절 53:2 정시해(鄭時海, 1874∼1906). 자는 낙언(樂彦), 호는 일광(一狂). 병오년 윤4월 20일, 최익현이 이끄는 의병이 순창 객사에 모여 진을 쳤을 때 진위대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