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도통이 두통이다
  •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도통(道通)이 두통(頭痛)이다, 이놈들아! 어른거려서 못 사느니라.” 하시고
  • 내 일은 판밖에서 성도(成道)해 가지고 들어오나니 너희들은 잘 닦으라.” 하시거늘
  • 성도들이 그래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도통해 볼 욕심을 품고 도통 소리만 하면
  • 태모님께서 “아나, 도통 여기 있다!” 하시고 담뱃대로 사정없이 때리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65)




  • 1절 165:1 어른거려서. 상제님 대업에 일심을 가질 때 이 말씀의 경계를 잘 느낄 수 있다. 일심으로 취정(聚精)이 되면 마치 도깨비 쌍안경을 눈에 달아 놓은 것처럼 아른거려 처음에는 잠들기조차 어렵다. 그러므로 “대저 모르는 것이 편할지라.” 하신 상제님 말씀 대로 순수하고 의롭게 양심껏 사는 삶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