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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가 열린 고춘자의 조화
  • 고춘자는 태모님께서 신도(神道)를 열어 주신 이후 치병 능력이 뛰어나 많은 사람을 고치니라.
  • 하루는 춘자가 소나기가 오는 바깥 샘터에서 옷을 다 벗고 남편 진묵에게 말하기를 “물이나 지어 오라.” 하니
  • 동네 사람들이 춘자를 미쳤다고 지서에다 고발을 하매 일본 순사들이 찾아오니라.
  • 이 때 춘자가 담뱃대를 들고 대나무 밭으로 가서 좌우로 한번 휘두르니 대나무가 마치 칼로 무 자르듯 착착착 넘어가는지라
  • 이 모습을 본 순사들이 자지러지게 놀라 도망치더니 다시는 오지 않으니라.
  • 이 때부터 호기심이 발동한 동네 사람들이 ‘잘하면 도통도 할 수 있겠다.’ 하고 공부에 매달려 밤새도록 글을 읽으니라.

  • (증산도 道典 1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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