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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신을 뜻대로 부리는 조화
  • 무신년 여름에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 때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 姜太公이 用七十二候하여 使鬼神如奴之하고
    강태공 용칠십이후 사귀신여노지
    張子房이 用三十六計하여 使鬼神如友之하고
    장자방 용삼십육계 사귀신여우지
    諸葛亮은 用八陣圖하여 使鬼神如師之하니라
    제갈량 용팔진도 사귀신여사지
    강태공은 칠십이후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고
    장자방은 삼십육계를 써서 귀신을 친구처럼 부렸으며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서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쥔다
  •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4:115)




  • 2절 115:2 칠십이후. 5일이 1후가 되니 1절기는 3후가 되고, 1년은 24절기이므로 72후가 된다. 이 72후에 동물, 식물 또는 기타 자연현상 변화의 징후에 근거하여 절기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름을 붙여 농사에 이용하였다.
  • 2절 115:2 팔진도.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제갈량이 창안한 여덟 가지 진형(陣形) 그림. ‘팔진(八陣)’ 또는 ‘팔진법(八陣法)’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