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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법 도운의 도전(道典) 간행 공사
  • 하루는 김형렬에게 이르시기를 “도(道)를 전하고자 하는 자는 대학(大學) 경일장(經一章) 장하(章下)를 잘 알아 두어야 하느니라.” 하시고
  • 글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 右는 經一章이니 蓋孔子之言을 而曾子述之하고
    우 경일장 개공자지언 이증자술지
    其傳十章은 則曾子之意를 而門人記之也라
    기전십장 즉증자지의 이문인기지야
    舊本에 頗有錯簡일새
    구본 파유착간
    今因程子所定하고 而更考經文하여 別爲序次하니 如左하노라
    금인정자소정 이갱고경문 별위서차 여좌
    오른쪽 글은 대학경문 일장이니
    대개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기술한 것이요
    전문(傳文) 십장은
    증자의 뜻을 문인이 기술한 것이니라.
    옛 책에는 자못 착간이 있으므로
    이제 정자(程子)가 정한 바에 따라
    다시 경문을 상고하여
    별도로 차례를 만드니 다음과 같노라.
  •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일후에 도수가 실현되어 기록이 나오리라.” 하시고
  • “알려고 하지 말라. 너희들은 알려고 해도 알지 못할 것이요, 일러 주어도 알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6:125)




  • *** 125장 『도전』 간행 도수에 대한 말씀이다. 『도전』 간행은 상제님의 말씀 성편 과정에서 오착되고 잘못 기록된 것을 바로잡고, 누락된 상제님과 태모님의 대도세계를 밝혀내는 인류사적인 큰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