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하늘이 내리는 고난의 깊은 섭리
  •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글을 잘 보아 두면 이 책에서는 더 볼 것이 없느니라.” 하시고
  • 맹자(孟子) 한 절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천장강대임어사인야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餓其體膚하고
    필선노기심지 고기근골 아기체부
    窮乏其身行하여 拂亂其所爲하나니
    궁핍기신행 불란기소위
    是故는 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시고 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 (증산도 道典 8:87)




  • 3절 87:3 『맹자』 「고자장(告子章)」의 글로 상제님께서 고쳐 쓰셨다. 뒤의 문장은 다음과 같다. ‘人恒過然後能改 困於心衡於慮 然後作 徵於色 發於聲而後喩 (중략) 然後知生於憂患 而死於安樂也’[사람은 항상 과실을 저지른 뒤에 고치나니, 마음에 막히고 생각에 걸린 뒤에야 분발하며, 얼굴빛으로 나타나고 말로 나온 뒤에야 깨닫는 것이다. (중략) 그런 뒤에야 사람은 우환 속에서 살고 온전하며, 안락에 안주함으로 말미암아 죽게 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