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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군의 패망
  • 그 뒤에 동학군은 11월 25일 원평 접전과 27일 태인 접전에서 연패하여 전군이 모두 흩어지니
  • 이로부터 동학군이 전국에서 닥치는 대로 피살, 포살되니라.
  • 증산께서 조선의 민중들에게 큰 시련과 좌절을 안겨 준 슬픈 겨울을 보내고 스물다섯 살의 봄을 맞으시니라.
  • 그러나 따뜻한 봄날에 차가운 비극의 소식을 들으시니, 체포당한 김개남, 김덕명, 전명숙, 손화중, 최경선 등 동학의 거두들이 삼사십 대의 젊은 나이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니라.

  • (증산도 道典 1:62)




  • 2절 62:2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이 노래를) 못 부르게 했어요. (중략) 조부님이 동학군에 참여하신 기록이 있기 때문에 행여나 탄로 날까 봐서….”(안일완 증언)
  • 4절 62:4 김개남은 1894년 12월 3일(양력)에 전주에서 참수되어 효수되었고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김덕명, 성두환은 1895년 3월 29일에 교수형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