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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공신의 교단 형성
  • 7년 공사를 마친 뒤부터 공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생겨 7, 80여 호(戶)의 교단을 형성하게 되거늘
  • 공신이 15호를 한 반으로 하여 각 반마다 통솔할 수 있는 육임을 하나씩 두고
  • 제자들에게 이르기를 “이것이 진주(眞主) 도수니라. 진주를 상기하고 잊지 마라.” 하니라.
  • 이 때 제자들이 자연스레 공신을 ‘선생님’이라 부르니 하루는 공신이 이르기를
  •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합당치 않으니 나를 주인(主人)이라 불러라.” 하니라.
  • 한편 박인규가 공신을 자주 찾으매 그 때마다 인규를 배웅하여 대사리 재까지 따라 올라가 칠성바위를 바라보며 이르기를
  • 앞으로 오실 분은 저리 오시니 착실히 잘하라.” 하니라.

  • (증산도 道典 10:137)




  • 5절 137:5 이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진주 도수의 주인공이며 그 도수의 주체임을 확신있게 깨 주기 위한 영산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