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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두면 되지 무슨 한이냐
- 1 8월에 해전리에 사는 정만길(鄭萬吉), 정덕근(鄭德根) 형제가 이용기와 함께 태모님을 찾아와 뵈니
- 2 태모님께서 만길에게 물으시기를 “너는 무엇이 한이더냐?” 하시므로 만길이 아뢰기를 “집안의 장남으로서 자식은 고사하고 아내조차 없습니다.” 하거늘
- 3 말씀하시기를 “지금 8월이 아니냐. 속히 구혼(求婚)해서 자식을 많이 두면 되지 무슨 한이냐.” 하시니라.
- 4 그 후 만길이 혼인을 하게 되니 3개월 만에 아내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계속해서 자식을 낳아 모두 5남 2녀를 두니라.
- (증산도 道典 11:214)
- 1절 214:1 정만길, 정덕근 형제. 이용기 성도의 인도로 조종리 도장 시절부터 신앙했다. 여동생 정아옥 성도가 이용기 성도의 부인이다. 정덕근 성도는 태모님의 명으로 대흥리에서 싸전을 운영하였다. 후주 ‘성도들의 인척 관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