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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에 개벽세계를 아는 자 없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이도삼(李道三)에게 “글 석 자를 부르라.” 하시니
  • 도삼이 천(天), 지(地), 인(人) 석 자를 부르거늘 상제님께서 글을 지어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 天上無知天하고 地下無知地하고
    천상무지천 지하무지지
    人中無知人하니 知人何處歸리오
    인중무지인 지인하처귀
    천상에서는 하늘 일을 알지 못하고
    지하에서는 땅 일을 알지 못하고
    사람들은 사람 일을 알지 못하나니
    삼계의 일을 아는 자는 어디로 돌아가리.

  • (증산도 道典 2:97)




  • 1절 97:1 이도삼(李道三, 1865∼1943). 본관 전주. 그의 이름 기운을 취하시어 도운(道運), 삼변 (三變) 등과 관련된 공사에 주로 참여케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