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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신 들어가니 아기 받으라
  • 상제님께서 하운동의 어느 집을 자주 찾으시는데 하루는 그 집 내외가 “아들 하나 점지해 주옵소서.” 하고 간청하거늘
  •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들아, 자네들은 팔자에 아들이 없어.” 하시니라.
  • 얼마 후에 그 집을 다시 찾으시어 문밖에서부터 ‘아무개댁, 아무개댁.’ 하고 택호를 부르시며
  • 삼신(三神) 들어가니 아기 받으라.” 하시는지라
  • 그 집 내외가 태기(胎氣)가 전혀 없는데 상제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예.” 하고 대답하였더니
  • 과연 며칠 후부터 태기가 있어 열 달 뒤에는 고대하던 아들을 낳으니라.
  • 이에 그 내외가 아들을 안고 상제님을 찾아와 정성껏 폐백을 올리며 은혜에 감사하니라.

  • (증산도 道典 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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