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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님의 죄를 끌러 주심
  • 상제님께서 어느 날 부친께 “일생을 살아오시는 중에 잘못한 일을 빠짐없이 기록하십시오.” 하시므로
  • 성부께서 낱낱이 기록하여 유칠룡(兪七龍)을 시켜 올리니 상제님께서 일일이 보신 뒤에 불사르시고
  • “이제 잘못된 과거는 다 풀렸으나 신을 더 삼아야 합니다.” 하시니라.
  • 이에 성부께서 임자(壬子 : 道紀 42, 1912)년까지 8년간을 더 미투리를 삼으시니
  •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후에도 유덕안(兪德安)의 협실에 살면서 영달리 주막에 나와 짚신을 삼아 팔기도 하시고
  • 장날이 되면 성모께서 다리를 저는 정씨 부인 대신 장에 나가 팔기도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64)




  • 5절 64:5 “거기서 어떻게 옹색한지 신도 삼고 뭐 하고, 그렇게 해서 파는 것을 사람들이 보았대. 강증산 어른의 아버지가 그 앞에 가서 보면 신발 삼고 있다고. 그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신발 삼으셨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성모 권씨의 일가로 서산리에 살았던 권영채(1910~2003)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