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정씨 부인과 딸 이순의 앞날을 경계하심
  • 하루는 상제님께서 고부 본댁에 가시어 성모님과 정씨 부인, 딸 이순(二順)을 가마에 태우시고 태인 동진강 징검다리를 건너시니라.
  • 상제님과 성모님의 가마가 먼저 건너고 이어 정씨 부인과 이순이 탄 가마가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 가마 멘 사람이 실수하여 정씨 부인과 이순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니 그 모양이 우습게 된지라
  • 상제님께서 보시고 “에잇, 저 ○○○○!” 하시며 길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저것들 보라! 저기 ○○○○ 지나간다.” 하고 소리치시니라.
  •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후에 정씨 부인과 이순은 허령이 들리니라.

  • (증산도 道典 9:65)




  • *** 65장 객망리에 거주했던 강석환 증언.
  • 2절 65:2 강이순(姜二順, 1904~1959). 갑진(道紀 34, 1904)년에 전주 이경오의 집에서 태어났다. 이순은 상제님께서 친히 지어 주신 이름이며(김경도 증언) 후일 사용한 순임(舜任)이란 이름은 남편 김병철(1905∼1970)이 순임금의 아내라는 뜻으로 지어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