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불결하고 정성 없는 음식은
  • 상제님께서는 성도들이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과일 등 음식을 올리면 미리 아시고 들지 않으시니
  • 아낙들이 물을 떠서 올릴 때에도 두 손으로 그릇을 받치고 드려야지 한 손으로 그릇 어귀를 잡고 드리면
  • “손가락이 물에 빠져서 손톱 때가 불어 나온다.” 하시며 드시지 않으니라.
  • 하루는 진짓상을 올리니 파리가 날아와 앉거늘 상제님께서 “네가 먼저 숫밥을 먹으니 나보다 더 높구나.” 하시고
  •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세상에 파리같이 더러운 것이 없느니라.” 하시고 드시지 않으니라.
  • 이후로 상제님께서 진지를 드실 때면 성도들이 주변에서 부채질을 하여 파리를 쫓는데
  • 하루는 연신 부채질을 하는 성도에게 “야, 이놈아! 부채질을 너무 심히 하는구나. 자그마치 해라.” 하시며 자리에 앉게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70)




  • 3절 70:3 당시는 위생 관념이 철저하지 못하고 남녀를 막론해 논밭일을 하던 시대이므로 늘상 손발톱에 때가 끼어 있었다고 한다.(김호연 성도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