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김경학의 개심의 계기
  • 이 날 경학은 치성을 드려도 아무런 응험이 없으므로 착잡한 마음에 음복할 생각도 않고 미륵전을 나와
  •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부르짖기를 ‘이제 집에 가면 죽어 버릴랍니다.’ 하니
  • 문득 상제님께서 대장전 앞에 나타나시어 “못 죽는다.” 하시는지라
  • 경학이 느껴지는 바가 있어 그 길로 집에 돌아와 청수를 올리고 기도와 수행에 일심하니라.
  • 하루는 경학이 자신과 심기가 상통하는 공우를 만나 금산사 치성 이후에 있었던 일을 말하고 “나는 소원 성취했네.” 하니
  • 이에 공우도 집에 돌아와 동쪽에 청수를 올리고 자기에게도 기운을 크게 내려 주시기를 기원하며 수도에 정진하니라.

  • (증산도 道典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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