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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통 전수의 도맥 공사
  • 하루는 태모님께서 성도들을 앉히신 후에 전선필에게 명하시어 중앙에 황룡기(黃龍旗)를 세우고 그 아래에 청수 한 동이를 떠다 놓게 하시니라.
  • 이어 “말뚝을 박아라.” 하시고 일곱 고랑으로 된 우산을 펴서 말뚝에 잡아매게 하시며 다시 “청수를 우산 위에 부어라.” 하시거늘
  • 그대로 행하매 태모님께서 “우산의 몇 고랑이나 물이 내려갔느냐?” 하고 물으시는지라
  • 선필이 아뢰기를 “우산의 여섯 고랑만 물이 흐르고 한 고랑은 흐르지 않았습니다.” 하니
  • 말씀하시기를 “마저 내려가야 할걸.” 하시며 “더 부어라.” 하시므로 더 부은 후에 “다 흘렀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 이에 태모님께서 기뻐하시며 “세상을 다 추려 잡을 수는 없으니 이만하여도 종자(種子)는 하겠다.” 하시고
  • 대도통은 육(六)으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38)




  • *** 138장 상제님에서 태모님으로,다시 인사 대권자로 이어지는 도통맥(道統脈) 전수 공사이다.
  • 7절 138:7 대도통은 육으로. 태극(1水)과 황극(5土)의 도를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