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용기에게 의통 기운을 붙여 주심
  • 이 후로 태모님께서 신도를 다스려 치병할 일이 있으면 주로 용기를 찾으시고 의통 기운을 붙여 주시며너, ○○에 가 봐라.” 하시거늘
  • 용기가 태모님께서 명하신 곳에 가 보면 반드시 그 집에 치병할 환자가 있더라.
  • 이 때 용기가 신도가 열려 병자의 조상 선령신을 다 보고 또 어떤 신명조화로 병을 앓게 되었는지 환히 알게 되거늘
  • 상제님과 수부님 전에 치성을 올린 후 환부에 손을 대고 주문을 읽으면 모든 병자들이 즉시 나아 일어나므로 사람들이 용기를 ‘신인’이라 부르니라.
  • 용기가 치병하러 다닐 때
  • 용기는 아픈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가거늘
  • 병자의 집에 도착하면 치병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병자로 하여금 음식을 마련하여 치성을 올리게 하는데
  • 혹 병자가 가난하여 제수를 마련하기 어려우면 자기 주머니를 털어 치성비를 대주고
  • 누구에게도 일절 사례금을 받지 않으며 없는 사람들 병 고치는 데 열성을 다하니라.

  • (증산도 道典 11:242)




  • 1절 242:1 의통 기운을 붙여. 이용기 성도는 태모님께서 의통을 열어 주신 이후로 치병 능력이 뛰어나 많은 병자를 고쳤다. 또 신도가 크게 내리면 다른 사람에게 신도를 넘겨주어 치병케도 했다. 길을 가다가도 “이 집으로 들어가자.” 하여 들어가면 반드시 병자가 있었다고 한다. 태모님 선화 후에는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치병을 했는데 충남 안면도, 경남 거창, 함안까지도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