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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을주와 기도의 신묘한 힘
  • 하루는 이근목의 아들이 호열자(虎列刺)에 걸려 신음하거늘
  • 근목의 아내가 태모님께 심고한 뒤에 두 손을 포개어 단전에 받쳐 모으고 일심으로 태을주를 읽으니
  • 한참 뒤에 약 냄새가 나므로 눈을 뜨고 손을 내려다보니 신기하게도 받쳐 든 손안에 약이 소복하게 놓여 있는지라
  • 그 약을 달여 아들에게 먹이니 바로 나아 일어나니라.

  • (증산도 道典 11:281)




  • *** 281장 전대윤 성도의 손녀 김순자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