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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에 좌정, 시천주주 읽으시며 보신 공사
  • 24일 저녁에 옥구의 박종오, 제주의 한상익(韓相益), 부안의 김성환, 익산의 이용기 등 네 사람이 앉아 있거늘
  • 태모님께서 시간을 물으시니 종오가 대답하기를 “유시(酉時)이옵니다.” 하니라.
  • 이 때 갑자기 눈바람이 크게 일고 까마귀들이 떼지어 소리를 지르며 마을을 휩쓸고 나는지라
  • 태모님께서 즉시 네 사람을 불러 동방에 이용기, 남방에 한상익, 서방에 김성환, 북방에 박종오를 세우시고
  • 태모님께서는 중앙에 좌정하시어 시천주주 7독을 송주케 하신 후에 종오에게 물으시기를 “바람기가 어떠한고?” 하시니
  • 종오가 “금일 오시(午時)와 같사옵니다.” 하매 태모님께서 “주안상을 들여라.” 하시어
  • 술을 받으며 말씀하시기를 “이사륙팔십(二四六八十)의 이사륙팔은 제외(除外)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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