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지성으로 심고하고 오주를 읽으라
  • 5월에 박중오(朴仲五)가 태모님께 찾아와 문안을 드리고 아뢰기를
  • “저의 손자가 아홉 살인데 갑자기 복통이 나더니 이제 병세가 위중하여 백방으로 치료해 보았으나 차도가 없사오니 어찌하오리까?” 하매
  • 태모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돌아가서 아이 어미더러 청수를 모시고 지성으로 심고한 후에
  • 그 아이의 배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그 때마다 오주를 열다섯 번씩 읽되 일곱 차례로 나누어 하루 밤낮만 행하게 하라.” 하시거늘
  • 중오가 돌아가서 명하신 대로 하니 그 손자의 복통이 씻은 듯이 나으니라.

  • (증산도 道典 11:342)




  • 1절 342:1 박중오(朴仲五, 1879∼1950). 부인 김춘자(金春子, 1886∼1970) 성도와 함께 당시 신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슬하에 2남 4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