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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아이가 다시 살아남
  • 옥구 서수면 서수리에 사는 채사흥(蔡士興)의 손자 규석(奎錫)이 경풍으로 10여 일을 앓다가 마침내 숨을 거둔지라
  • 이 때 고춘자가 치병하고 있다가 이런 일을 당하매 태모님께 와 뵙고 이 사실을 아뢰니
  • 태모님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돌아가서 그 아이 시체 옆에 앉아 개벽주(開闢呪) 세 번과 칠성경(七星經) 일곱 번과 갱생주(更生呪) 스물한 번을 읽으면 다시 살아나리라.” 하시거늘
  • 춘자가 돌아가서 그대로 행하니 아이가 곧 회생하니라.

  • (증산도 道典 11:332)




  • 1절 332:1 채사흥(蔡士興, 1871∼1941). 본관 평강(平康). 첫째 부인 김씨(金氏, 1872~1912)와의 사이에 2녀를 두었고, 둘째 부인 나정숙(羅貞淑, 1883~?)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