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나는 유불(遊佛)이 되리라
  •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옛글을 들려주시며 “잘 기억하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 明月千江心共照요 長風八隅氣同驅라
    명월천강심공조 장풍팔우기동구
    강마다 밝은 달은 내 마음을 함께 비추고
    온 천지에 큰 바람은 내 기운을 함께 모는구나.
  • 또 구릿골 한공숙(韓公淑)의 집에 계실 때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좌불(坐佛)이 되어 처소를 잘 지키라. 나는 유불(遊佛)이 되리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2:111)




  • 2절 111:2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宋子大全)』 권4에 있는 ‘자경음시아손(自警吟示兒孫)’이란 시의 일부이다. 여기서의 심(心)과 기(氣)는 상제님의 마음과 기운으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