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돈을 씻어서 놓게 하심
  • 하루는 어떤 성도가 돈을 가져다 올리니 상제님께서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를 돌리시거늘
  • 문득 깨닫는 바가 있어 냇가에 가서 돈을 깨끗이 씻어다 올리매 상제님께서 살며시 웃으시니라.
  • 이에 그 사람이 따라 웃으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돈이 더러운 것이다.
  • 뭇 사람들의 손에 뒹굴고 사방 천지 놈들이 다 주무르고 난 것이니, 돈같이 더러운 것이 없느니라.” 하시거늘
  • 형렬은 벌써부터 이를 알고 상제님께 돈을 드릴 때마다 물에 씻어서 드렸더라.
  • 처음 생긴 음식은 상제님께 먼저 드리는 형렬
  • 하루는 어디서 감 하나가 생기매 형렬이 종이에 잘 싸서 두거늘
  • 호연이 “그것 뭐 하려고 싸서 두어요?” 하고 물으니 “아, 어른이 계시니 그러지.” 하고 대답하니라.
  • 형렬은 이렇듯 처음 생기는 것은 무엇이든지 반드시 상제님께 먼저 드리고 나서야 먹으니라.

  • (증산도 道典 9:138)




  • 2절 138:2 돈을 깨끗이 씻어다. 녹표인 화폐는 생명줄이다. 돈을 깨끗이, 바르게 쓰는 심법이 필요하다. 성금을 올려도 깨끗한 돈으로 반듯이 펴서 올리는 정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