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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하는 일에 간섭 마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밥에 김치와 콩나물 등 이것저것을 넣어 비비시고 숟가락을 꽂은 채로 방에 그냥 두시니
  • 호연이 “어쩌려고 저렇게 놨는지 모르겠네. 저걸 누가 먹어요?” 하고 여쭈거늘
  •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으시고 잠시 후에 그것을 울타리 밑으로 가져가시어 홀로 드시니라.
  • 또 어떤 때는 밥을 비벼서 구석에 앉아 드시고, 길에 가지고 다니시며 들기도 하시니
  • 호연이 “왜 그래요?” 하고 이유를 여쭈면 매양 “나 하는 일에 간섭 마라.” 하시며 일러 주지 않으시니라.

  • (증산도 道典 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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